처음 방문한 로스노블스...
매홀 새로운 구성을 가지고 있어 코스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대부분 그린 좌우에는 키높이보다 높은 벙커들이 자리하고 있어 스코어를 내려면 정교한 아이언샷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구르는 그린... 조금만 힘조절을 못하면 3퍼터가 너무나 쉽게 나왔구요~
더군다나 오늘은 바람의 영향으로 초보자들에게는 더욱 쉽지 않았던 라운딩 이었습니다.
오늘의 최대 피해자는 MJ님 ㅎㅎㅎ
한번 이기는가 싶으면 굿샷님이나 캐롤님이 퍼팅을 성공시키며...묻고 떠블로 가! 를 외치게 만들었구요
결국 본전을 다 찾지 못하셨지만...PGA에서나 볼법한 멋진 퍼팅을 보여주셨습니다.
굿샷님은 저번 월요일 한샌댐 이후 안정적인 드라이버샷을 보여주셨구요, 처음 보는 한손 퍼팅으로 빠른 그린에서도 거리감은 물론 짧은 퍼트는 거의 다 집어 넣으며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캐롤님도 시원한 드라이버 장타를 선보이셨구요, 팀원들에게 막걸리를 권하고 취한틈을 이용한 전략을 시전 하셨지만, 아쉽게도 다들 술을 잘 안먹는 사람들이라 큰 성공은 거두지 못하셨습니다. ㅎㅎㅎ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도전해 보고 싶은 골프장이에요.
처음 본 분들 너무 즐거웟구요 .
골프는 역시 내 맘대로 되지 앗는것 같습니다 .
하지만 항상 기달려 진다는게 너무 좋네요 ㅎㅎ
캐롤님 부침개는 대박 이엿습니다 .막걸리더요
너무 수고 하셧고 재미잇는 하루 엿습니다
즐거운 땡스기빙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