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날씨로 공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찬바람 맞으며 달려간 팜데일 예상치 못한 바람으로 고전하였으나 관리 잘된 잔디와 빠른 그린,아름다운 코스로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돌기둥님,버디버디님,보기보기님,그리고 저, 앞팀을 보니 5썸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라운딩 끝마친 후 클럽에서 식사중 치킨윙에 벌이 한마리 바싹 말라있더군요. 서빙하시는 아리따운분 왈 벌에 소스가 안묻은걸로 보아 식사중 날아온 벌이라고 생각된다나 뭐라나 ㅎㅎ 아무튼 상식적이지 않은 대응에 우린 팁을 12센트 놓고 나왔다. 먼거리 오며가며 장시간 운전해주신 보기보기님 감사합니다.
2022.09.18 23:01
Rancho Vista 팜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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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장갑 보여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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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냥 가볍게 넘기려고 했는데.. 우리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ㅆ가지가 없어서.. 그만
좋은 날씨에 좋은 썸 공기도 너무 좋고… 피자와 케사디아는 또 얼마나 맛있게요 ~~~ *_~
처음 뵌 돌기둥님도 너무 멋지셨고 매너도 너무 좋으시고..ㅎㅎ 자주 참석해 주세요..
우리 보기보기는 전반까지 오늘 일 한번 내겠구나 할 정도로 티샷 숏게임 너무 좋았는데
후반에 허기를 못 이기고.. 에고.. 그래도 샷이 많이 깔끔해진 느낌..ㅎㅎ
우리의 카트님.. 깜짝쇼의 달인.. 역시 전반9 훌륭한 샷감과 거침없는 공격.. 인상적이었는데..
골프장 카트가 YAMAHA 카트라서 야마도 돌고 빡도 돌고.. 또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후반 전혀 반대의 인상적인 느낌.. ㅋㅋ
그래도 우리 LA1872를 대표하는 두 선수들임엔 분명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때론 아파하고 지치고 속상해도..
필드에서 만큼은 그러지 않아도 되는 공간과 잠시 잊어도 되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돌기둥님, 보기보기, 카트.. 모두 나와 같은 즐거움과 행복감 이었 길 바라며..
너무나 매혹적인 색깔로 세상을 뒤덮은 캘리의 석양을 뒤로하고
오늘도 클럽하우스를 향해 카트를 돌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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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Japan no yamaha
좋은 장소에서 좋은 시간 부럽습니다.재미난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