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샷,조앤,아이언맨,준
가입 후 3번째 나간 라운딩~
아이언맨님과 카풀해서 칩샷연습을 위해 나름 일찍 나갔는데 이미 나와서 연습중이신 굿샷님과 조앤님이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시작전 감사하게도 조앤님께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준비해주셔서 아주 든든하게 기대를 안고서 티업을 했습니다.
굿샷님의 제안으로 명랑내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첫티샷은 기대와 기분좋은 떨림으로 시작이 되는거같아요.
대망의 첫티샷~
보통은 한명내지 두명은 OB 나 슬라이스로 시작하는데 놀랍게도 4명 모두 깔끔하고 기분좋게 첫티샷을 시작하였습니다.
조앤님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남성 3명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게임을 하셨고 아이언맨님은 아주 멋진 드라이버와 우드샷을 보여주셨고 굿샷님의 멋진 240야드의 드라이버샷에 게임내내 기가 죽어서 쫒아가기 바빴던 라운딩이었네요...lol
명랑내기 한판을 못이기다가 마지막홀에 굿샷님의 배려로 간신히 한판을 이기며 마감했습니다.
끝난 후 굿샷님이 내기로 딴 돈에(얼마안되는..ㅎㅎ) 자비를 보태서 사오신 스포츠음료를 마시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이 날의 라운딩을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골프를 좋으신 분들과 함께하니 즐거움이 배가 되어서 더욱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라운딩을 기대하며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