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는 역시 골프치기 좋은 도시입니다. 겨울인데도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반짝...
오랫만에 골프채(?)를 휘두르는 사람을 응원하느라 날씨는 화창함으로 돕고, 옆에선 사슴가족들이 열심히 응원합니다.
오늘도 멋진 샷을 뽐내보라고요.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아~~~그런데, 오늘의 그린이 녹녹치 않습니다. 오늘 홀컵 관리 하신 분이 오랜만에 필드 나온 것을 혼내주려거나 아니면, 아주 열심히 연습하라고 충고를…. 아니면, 휴일에 난 일하는데, 너희는 골프치니? 흥 !! x xxx라고 생각하시고 홀컵을 배치했는지? 아주 재미있는 홀컵배치였습니다.
라운딩 끝내고 시원한 맥주 한잔과 치킨윙은 역시 한세트였습니다. 이 마지막 하이라이트 때문에 골프를 못 놓는 것 같습니다.
굿샷님! 감사합니다.
사진도 너무 예쁘고, 마치 제가 다녀온 느낌입니다.
그 느낌 저도 담아 가겠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