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그리피쓰팍 안에 하딩코스 출근도장 찍고 왔습니다.
예약하신 요한님, 항상 밝으신 미안님 그리고 처음으로 같이 티오프 하시는 녹두님....그리고 갑자기 뜨거워진 태양...
네 오늘도 저는 뚜벅이로 푸시 카트 밀고 달렸습니다.
요한님은 예전에 동코스에서 뵙고 오늘이 두번째, 여성 회원님들께 봉사 정신 국대 3위....1위는 저고 2위는
다른분이 또 계실거 같아서요.
더운 날씨에 뜨거운 해볕에 단 1초도 웃음이 끝이질 않으시고 재미를 즐기시는 3분,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더블파 하셔도 호호호 내가 그렇지 뭐...더블보기 하시고 즐거워하시고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보시는 미안님에게 오늘 배운게 많습니다.
백개 이상 치신다고 계속 엄살아닌 엄살 하시는 녹두님은 절대 백개 오버 하시는 분이 아니신거 같습니다. 여러분
이 분과 큰 내기하시면 다치십니다. 조금만 신중하시면 쉽게 보기게임 하실 분이세요. 티샷 좋은시고 칩샷도
예술로 잘하시고 그린 위에서만 조금 신중하시면 금방 좋은 스코어 기대하셔도 좋은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요한님은 빠구없는 상남자 스탈~~~구력이 1년이라고 계속 그러시는데....구력과는 상관업이 보기 플에이 하시는
분이십니다. 스코어가 잘 안 나온다고 하시는데....몇 홀에 집중력이 떨어지셔서 그러는 거 같습니다. 제가 옆에서
뵐때 전혀 '백돌이' 골퍼 아니시니 이제는 그런 말씀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끝나고 시원한 콜라와 맥주 그리고 치즈나초...저는 콜라만 마셔서 솔직히 맛은 모르겠지만 좋아보였습니다.
골프 관련 얘기는 늘 재미 있는 토픽 같아요. 더운 날씨에 수고들 많은셨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즐거운 게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