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차들의 노랫소리(?)가 가끔은 너무 커, 샷의 정교함을 흐트러놓지만,
눈 덮인 산이 눈 앞에 보이고, 날씨는 맑고 화창한 4월 LA에서의 골프만으로도
너무 멋지고 신나는 일이 아닌가? 거기에 CCC에서 좋은 썸과의 골프란 짱!짱! 대박인게야..
최선생님의 멋지게 쫘아악~ 뻗어가는 드라이버 샷과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아름다운(?) 두번의 칩샷, 과감하지만 정교한 퍼팅….
힘들고 어려운 그 긴거리의 홀을 지치지 않고 또박 또박 착실하게 곧고 멋진 샷을 보여준 찌꼬님…
내기의 져, 끝나고 맛난 pho 를 사주셔서, 우리의 속을 화악~ 풀어주신 나의 근사한 guest님….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신나게 만들어 주신 C.H.Lee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