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날씨로 공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찬바람 맞으며 달려간 팜데일 예상치 못한 바람으로 고전하였으나 관리 잘된 잔디와 빠른 그린,아름다운 코스로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돌기둥님,버디버디님,보기보기님,그리고 저, 앞팀을 보니 5썸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라운딩 끝마친 후 클럽에서 식사중 치킨윙에 벌이 한마리 바싹 말라있더군요. 서빙하시는 아리따운분 왈 벌에 소스가 안묻은걸로 보아 식사중 날아온 벌이라고 생각된다나 뭐라나 ㅎㅎ 아무튼 상식적이지 않은 대응에 우린 팁을 12센트 놓고 나왔다. 먼거리 오며가며 장시간 운전해주신 보기보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