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홀 티박스에서 가끔 보는얘인데 인간들 티샷하는 모습이 재미 있는지 물미끄러니 쳐다 본다
사진을 찍는걸 아는지 알아서 포즈를 취해 준다 경험이 많은가 보다
차량 베터리 몇시간 쓸수 있는지 늘 궁금했지만 물어 보지는 못했다
10번홀 후 다음 홀 이동이 오르막이라 좀 귀찬을 때도 있다
내리막 경사 par4 ... 버디 찬스 많은 곳 볼이 그냥 알아서 잘 굴러간다
저녁이 다가오면서 추워서 혼난 예전 기억이.... 조만간 다시 추워 지겠지 그때 되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골프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날씨가 지랄맞게 덥다 하여도,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안되는 날이여도, 옆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오늘 안된다고, 내일도 안될꺼란 보장은 없지 않은가